> 검사목적
간질환 및 심질환의 진단 및 경과관찰
> 검사정보
검사명 | 검체정보(mL) | 검사방법 | 참고치 |
ALT(SGPT) | Serum 0.5 | Enzymatic method | < 40 U/L |
AST(SGOT) | Serum 0.5 | Enzymatic method | < 40 U/L |
> 임상적의의
Aminotransferase는 아미노산과 α-keto acid 사이의 아미노기 전이를 촉매하는 효소의총칭으로
AST (GOT), ALT (GPT) 2종류가 매우 유용하며 가장 기본적인 간기능 검사 항목이다.
이들은 심근, 간, 골격근 및 신장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혈중에는 극히 미량이 존재한다.
따라서 이것이 상승하면 이들이 분포하는 장기의 세포손상을 반영하며, 특히 갈질환과 심근질환의
유력한 자료로 이용된다.
심근경색의 경우 AST는 경색 후 24시간에 최고의 활성치이고, 3-7일 후에 정상이 된다.
간세포에서 AST는 80%가 미토콘드리아에, 20%는 세포질 내에 존재하고 ALT는 세포질에만 분포한다.
AST 와 ALT의 혈중 반감기는 각 17시간, 47시간이며, 간세포 내의 효소의 활성도는 혈중 활성도에
비해 각각 7000배, 3000배이다.
대부분의 급성간손상 시 초기에는 AST의 높은 활성도에 의해 AST가 ALT에 비해 높으며, 시간이 지남에 따라
ALT의 긴 반감기 때문에 ALT가 더 높아지게 된다.
간세포의 파괴에 수반하여 수치가 상승하나 인터페론 등의 치료약제 효과에 예민하게 저하하므로 치료효과
판정의 지표가 된다.
AST/ALT 비는 여러 간질환과 간외질환 감별에 유용하며 정상치는 약 1.15이다.
급성간염의 경우 AST가 최고 500 U/L 이상으로 현저한 증가를 보이면서, AST/ALT 비가 1이하이다.
만성간염에서는 경도 증가하거나 정상범위 부근을 나타내며 AST<ALT인 경우가 많다.
간세포의 광범위한 괴사가 동반된 전격간염에서는 AST, ALT의 급격한 저하를 가져올 수 있는데
예후가 불량한 증후이다.
알코올간장애에서는 알코올에 의해 미토콘드리아 손상으로 미토콘드리아 내의 AST가 혈중으로 유리되어
AST/ALT 비가 3-4:1로 증가하게 된다.
근육 중 효소 활성은 LDH > AST > ALT 순으로 근육질환에서는 혈청 효소도 LDH > AST > ALT 순으로 된다.
> 측정치 증감에 따른 관련질환
AST(SGOT)
증가시 : 전격간염,급성간염(초기),간경화증,간암,지방간,심근경색
ALT(SGPT)
증가시 : 만성간염,급성간염(진행기), shock를 동반한 심근경색, 지방간, 간장애
> 유의사항
적혈구 중 AST 활성은 혈청에 비해 약 40배 정도 높기 때문에 용혈검체는 부적절하다.
유아는 성인의 2-3배이며 소아기에 점차적으로 성인치로 낮아진다.
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높다.
식후 AST는 경도로 증가하며 채혈 시 구혈대를 오래 매면 AST,ALT 모두 증가할 수 있다.
AST는 골격근으로부터 유래되므로 근육운동에 의해 높게 나타난다.
임신으로 인한 변동은 없으며 혈액투석환자에서 약간 낮은 경우가 있다.